BTS에 이어 또 하나의 K-POP 전설이 등극했다. 유튜브에서 15억 뷰를 돌파한 케이팝 노래가 등장했다. 글로벌적인 인기를 몰고 있는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여성 4인조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다. 이제는 한류 케이팝 열풍이 싸이, BTS로 끝나는게 아닌 수많은 아이돌 그룹에서 열풍이 부는 듯하다.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5억 뷰를 돌파
1월 2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6시 39분께 유튜브 조회수 15억 회를 돌파했다고 한다. 이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약 2년 9개월 만.
이로써 블랙핑크는 통산 두 번째 15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그룹이 됐다. 앞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블랙핑크의 '뚜두 뚜두(DDU-DU DDU-DU)’는 현재 18억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음원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노래는 발매 첫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과 빌보드 200에서 각각 41위와 24위에 오르며 당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아울러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스트리밍 횟수 5억 회를 넘어섰다. 우리나라 전체를 통틀어 15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아티스트는 싸이와 블랙핑크뿐이다. 이 가운데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가 2013년 발표된 싸이의 '젠틀맨'(14억 뷰)을 제치고 K팝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 3위에 등극했다.
'Kill This Love'는 어떤 노래?
'Kill This Love'는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를 이룬 곡으로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의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춤 선과 세련된 영상미를 담아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이 좋아하는 곡으로 유명하다. 특히 총을 쏘는 듯한 동작을 비롯해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톱 10'에 유일한 K팝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블랙핑크, '제페토' ‘메타버스 사용자가 사랑하는 K-POP 아티스트 인기투표’ 1위
지수, 제니, 로제, 리사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는 최근 네이버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도 ‘메타버스 사용자가 사랑하는 K-POP 아티스트 인기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유튜브에 게재된 블랙핑크의 억대 뷰 영상만 총 32편에 달한다.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22억 회 이상을 기록 중이며 구독자 수는 현재 717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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