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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를 싣고 운항하던 선박이 인천 앞바다에서 침수되었지만 해경이 구조했다는 다행스러운 소식이다.
인천 앞바다에서 4천 500톤급 선박 침수, 해경 구조로 무사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월 24일 오전 7시 25분경 인천 앞바다에서 모래를 싣고 운항하던 선박이 침수돼 해경이 구조했다고 밝혔다.
최초 인천시 중구 팔미도 북동방 2.4㎞ 해상에서 모래를 운반하던 4천500톤급 선박이 침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 등 10대를 투입해 배수펌프로 물을 빼내고 파손된 선박 부위를 보수하는 작업을 8시간 동안 벌였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는 파손된 부위도 용접을 마쳐 운항이 가능한 상태다.
조사 결과 해상 구조물을 뒤에서 미는 형태로 작업하는 '압항부선'인 이 선박은 배 앞머리 좌측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파손이 발생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언론에 "이 선박을 끌던 예인선에는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각 선박은 침수 사고에 대비해 미리 배수 장비를 갖춰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4500톤급 선박은 어느정도 크기일까
4500톤급 선박의 침수 위험을 해경의 빠른 구조로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사건을 마쳤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했다. 4500톤급 선박은 해군으로 치면 호위함 급의 중대형 선박으로써 일반적인 어선급의 크기가 아닌 큰 선박이다. 대략적인 크기는 위 사진처럼 2021년 광양서 일어난 4500톤급 선박 사고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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