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도 함양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었는데, 이번에도 또다시 건조한 날씨 속에 경남 함양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함양 오봉산 화재 진화 중
언론사 오마이뉴스에서는 2월 25일 17시경 함양 오봉산에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언론은 함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21분경 함양군 오봉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했다. 소방헬기가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 완전히 불이 잡혔는지는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진 않다.
함양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진화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은 파악을 해봐야 한다"라고 했다.
함양 오봉산은 어디?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과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남원시 등지에서 보면 봉우리가 5개라 하여 오봉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항시 서리가 내린다 하여 서리산, 상산(霜山)으로도 불린다. 높이는 871m로, 북쪽 병곡 방향에서 보면 연비산과 옥녀봉 사이에 위치하여 있다. 오봉산 정상에 오르면 장군바위가 있고, 주변의 상림숲, 백암산, 천황봉, 백운산, 월경산, 덕두산, 삼봉산, 지리산을 조망할 수 있다.
과거 기우제를 지내던 산이기도 하다. 고려말 이성계 장군이 황산벌 대접에 앞서 왜구를 대파하였던 곳으로 바위 능선 중간에 장군 대좌라는 지명이 남아있다. 산행은 종주산행과 원점회기 산행이 가능하며 다양한 암릉이 있어 클라이밍 등반이 가능한 코스도 있다. 가장 보편적인 등산로는 상죽림 가잿골 농장에서 계곡을 타고 능선에 올라 정상을 밟고 내려오는 것이며, 24번 국도변에 위치한 팔령 마을에서 수인사를 지나 정상을 오른 뒤 가재골 산장으로 한 바퀴 돌아오는 원형 코스를 주로 선택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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