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뛰어버린 전국 집값을 쫓아 주변시세 반영 높은 분양가로 나오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거기에 발코니 확장비용까지 1000만 원대는 이미 지나간듯하고 이런저런 옵션들을 넣어 3000만 원대까지 올려버리는 요즘 신축 아파트 분양 추세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여 북서울 자이 아파트 분양 당시 고분양가 논란이어도 경쟁률이 팽팽했던 전례를 들어 높은 분양가로 나온 아파트가 나왔다. 한화 포레나 미아이다.
한화 포레나 미아 개요
한화포레나한화 포레나 미아는 삼양사거리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로서 서울 강북구 솔샘로 265 일대에 위치한다. 한화 포레나 미아의 공급규모는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총 4개 동, 497세대이며, 이중 임대 73세대를 제외한 424세대를 일반분양한다.(특별공급 96세대, 일반공급 328세대) 세대수는 약간 소규모이지만 평형에서 골고루 분포된 느낌이 든다. 39㎡ 23세대, 53㎡ 107세대, 59㎡ 68세대, 74㎡ 50세대, 80㎡ 104세대, 84㎡ 72세대로 구성된다.
앞서 말한대로 높은 분양가로 나왔다고 했는데 과연 분양가는 어떨까? 한화 포레나 미아의 분양가는 각 평형별 최고가로 기준으로 39㎡ 5억 4천만 원선, 53㎡A 7억 4천만 원선, 53㎡B 7억 2천만 원선, 59㎡ 8억 3천만 원선, 74㎡ 9억 1천만 원선, 80㎡ 10억 선 , 84㎡ 11억 선으로 나왔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까지 1000~3000만 원선이다. 현재 한화 포레나 미아의 주변 시세가 미아동 두산위브 트레지움 84제곱미터가 9억 8400만 원 선이라 주변시세보다도 더 높게 책정한 분양가이다. 그도 그럴게최근 신축 아파트 분양가 중에 84제곱미터 기준 11억이 넘는 아파트는 처음 본 것 같다. 최대한의 수익을 뽑기 위해 주변 눈치 안 보고 시세 대비하여 분양가를 책정한 건설사의 생각인듯하다. 일단 84제곱미터는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할 듯으로 보이며, 시행사 보증금으로 부분적으로 가능 여부가 관건이다. 그러 다비노 84제곱미터는 당해 마감되지 않고 1순위와 기타까지 넘어갈 수도 있는 가능성도 있기에 이 부분을 노리는 사람도 분명 있을 듯하다.
분양대금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중도금 대출은 9억 이상의 주택은 불가하며, 입주자 모집공고에 의하면 40% 정도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할 듯으로 보인다.(59제곱미터까지는 중도금대출이 가능할듯 보인다.) 하지만 시행사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부분적으로 가져올 가능성도 무시 못한다.
한화 포레나 미아 주변 입지
한화 포레나 미아의 입지는 어떨까? 고분양가 논란이 있는 게 당연할 정도일까?
우선 지하 1층~지상 2층은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가 들어선다. 지구단위 대규모 개발이 계획돼 있어 향후 주변에 쇼핑, 문화, 교육, 환경 등 신규 생활 인프라 시설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환경은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 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다. 광화문, 종로 등 도심까지 3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도보 15분)을 이용하면 동대문, 서울역, 사당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솔샘로, 삼양로 등 인근 도로에 다수의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차량으로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미아역 근처에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한다. 솔샘 시장, 대지 시장 등 전통시장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고대 안암병원, 한일병원 등 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아파트에서 약 300m 거리에 수영장 등을 갖춘 강북구종합체육센터와 동북권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학군 역시 도보거리에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이 있다.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과도 가깝다. 북서울 꿈의 숲을 비롯해 오패산, 북한산 등 녹지공간과 인접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한화 포레나 미아 청약자격 및 일정
우선 한화포레나 미아는 60제곱미터 이하 평형이 있기에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 추첨제 30%, 1인 가구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공급 신청자격으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인천광역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이며 서울, 당해 100% 우선공급이지만 고분양가로 인해 84제곱미터는 1순위, 기타까지 넘어올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 청약통장에 2년 이상 가입, 과거 5년 이내 당첨 사실 없어야 한다. 85제곱미터 이하에서 가점제 100%이다. 규제사항으로는 전매제한, 소유권 이전등기 직전까지 재당첨 제한 10년, 실거주의무는 없다.
한화 포레나 미아 분양일정은
4월 4일 특별공급 신청
4월 5일 서울시 2년 거주 1순위 신청
4월 6일 인천, 경기, 서울 2년 미만 거주 1순위 신청
4월 7일 2순위
4월 13일 당첨자 발표
5월 2~7일 계약 체결
로 진행된다.
자신감 있게 고분양가로 나온 한화 포레나 미아. 도보 5분 내 초역세 아파트이지만 분양가를 잘 판단하여 현금 확보 및 가점이 낮다면 한 번쯤 고민해봐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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