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삼척 등에서 일어난 산불이 일주일 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와 스포츠 스타, 기업 등 유명인사들의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10cm 멤버 권정열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는 소식이다.
10센티 권정열, 산불 피해 구호 기부 행렬 동참.
그룹 10센티 멤버 권정열이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앞서 배우 김희선, 이정재, 국가대표 이윤기, 가수 슈가, 영탁, 임영웅 및 각 기업 등이 이미 울진, 삼척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에 동참한 가운데 뜻깊은 기부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
3월 9일 권정열은 개인 SNS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부증서를 게재했다.
증서에 따르면 권정열은 지난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지난 3월 9일까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는 가수·배우·스포츠 선수 등 유명인과 시민 55만여 명의 산불 피해 성금 343억여 원이 모였다고 언론은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전날 오후 6시까지 생필품·의류 등 이재민 구호 키트 3025세트, 대피소 칸막이 94동, 방한의류 등 방역마스크·식품, 음료 등 23만 7422점 등을 이재민에게 전했다. 앞으로도 임시주거시설과 식료품,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한편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인명·주택 피해 지원과 심리 회복 지원 등에 성금을 쓸 계획이라고 한다.
그룹 10cm 간단 소개
이미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아메리카노' 대히트곡을 보유한 그룹 십 센티는 인디밴드로써 원래는 윤철종(기타&코러스)과 2인조 밴드였으나, 2017년 7월 4일 윤철종이 탈퇴하여 권정열(보컬&젬베) 1인 밴드가 되었다.
밴드 이름은 두 멤버의 키 차이가 10cm여서 그렇게 지었다고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밝힌 바 있다.(키는 권정열 172cm, 윤철종 180cm)
한편 권정열은 오는 5월 '셀렉트 샵 <십 센티 X죠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산불 진화 어디까지 진행되었나
한편 일주일째 진행되고 있는 울진·삼척 산불이 엿새째를 맞았던 3월 9일 진화율이 75%로 소폭 올랐고 발표했다.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일대는 불길 진입이 반복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9일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공격적인 성과를 기대했지만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면서 "현재까지 진화율이 75%"라고 밝혔다.
최 청장은 "전체 14개 구역 가운데 9개 구역은 불을 진압했고 잔불 정리도 진전되고 있다"며 "소광리 쪽은 공중 진화를 통해 화세를 상당히 누그러뜨렸다"고 덧붙였다.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어 더이상의 자연, 사람 피해가 없었으면 하고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의 안전한 귀가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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