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참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 당사자는 본인을 알지도 못하는데 연예인이라는 유명세 하나로 돈을 요구한 것 일까? 그냥 사기꾼일까? 내용이 정말이라고 해도 선뜻 빌려줄 거라 생각한 것일까? 개그맨 김시덕에게 온 DM으로 일침을 날려 화제다
김시덕 SNS 일침. 무슨일?
개그맨 김시덕이 자신에게 금전을 요구한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했다. 3월 26일 김시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네티즌에게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서 올렸다. 그는 “불쾌할 거 아시면 보내지를 마요”라고 덧붙여 언짢은 마음을 드러냈다.
자신을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라고 소개한 DM 내용은 “당혹스럽고 조금 불쾌하실 거 알지만 죄송하다. 200만 원만 빌려주시면 안 되겠냐. 한 달에 조금씩 갚겠다”면서 “사기꾼 아니다. 한 번만 도와달라. 꼭 갚겠다. 매달 말일에 갚겠다.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금전을 요구했다. "한 번만 도와주세요 꼭"을 반복하며 글을 써내려 갔지만 이래저래 봐도 모르는 사이에 보내는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언론보도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연예인들은 SNS 메시지를 통해 이런 당혹스러운 요구를 종종 받는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개그맨 김시덕이 일침을 가한 것 같다.
김시덕 간단 프로필
김시덕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으며, 울산광역시에서 성장했다. KBS 공채 16기로 개그 콘서트의 역대 최고 코너 제조기이다. 개콘 시대를 살아온 세대들에게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이재훈과 같이 사투리 TV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무튼 세상에 이런저런 어려운 사람들도 많은데 과연 김시덕에서 DM을 보낸 사람이 정말 돈이 급해서 2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한 것일까? 아닐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설령 맞다고 해도 이렇게 금전을 요구하는 것보단 다른 곳에 도움을 요청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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