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과 정보

누트로픽 음료. 두뇌활동과 마음의 안정으로 새로운 바람을!

by 구름을이은 2021. 12. 24.
반응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 지구는 2년여 넘게 패닉 상태에 빠져있다고 봐야 한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 최근 오미크론 변이종이 확산하며 다시금 확진자 수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러한 공포감에 2022년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로 두뇌활동과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준다는 누트 로픽 음료가 선정되어 이목이 끌린다. 과연 '누트 로픽' 음료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이은

 

두뇌활동과 활력을 높여주는 새로운 음료. 누트 로픽 음료 

최근 코트라(KOTRA. 대한 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발간한 '2022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에서 '누트로픽' 음료가 2022년 우리에게 새로운 트렌드로 다가올 것이라 예측했다.

 우선 누트 로픽(Nootropic)은 고대 그리스어로 '정신'을 뜻하는 'noos'와 '전환'을 뜻하는 'trope'의 합성어이다. 즉, 정신을 새로이 가다듬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1972년 루마니아의 화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코르넬리우 기우 기어 박사가 용어를 만들고 학계에서 처음 사용하며 세상에 알려졌다고 한다. 현재에도 ''누트 로픽'은 중추 신경계를 자극해 인지 능력, 기억력, 주의력, 창의력 등을 향상하는 약물 및 영양제를 가리키기도 하는데, '누트로픽' 음료는 뇌의 활동, 감정상태, 활력, 학습, 안정 등에 도움을 주는 음료를 뜻한다.

 2016년 실리콘밸리에서 두뇌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신약 '스마트 드러그'가 출시되었는데 이것이 음료 시장으로 진출해 '누트 로픽 음료'가 되었다.

 

새로운 음료 카테고리가 된 누트 로픽 음료

이미 유럽과 북미 시장에선 온, 오프라인을 통해 널리 판매되는 이 누트 로픽 음료. 실제 효과가 입증할 만한 과학적 실험 결과는 다소 부족하다고 하지만 코로나 시대에 '건강'이라는 키워드 및 소비욕구가 이전보다 더욱 빠르게 커지는 시점에서 일상생활에서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조금이라도 더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최근 트렌드에 반영이 된 것이라 보고 있다.

최근 호주에서도 2017년 출시된 누트 로픽 음료인 '샤인 플러스'가 각광받고 있는데 천연성분의 누트 로픽 원료들을 인공 첨가제 없이 적은 설탕으로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한다. 단순히 건강에만 맞춘 음료가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유산균 등이 함유된 음료 및 생수는 물론이고, 발효차 음료 등장 이후 두뇌와 마음의 건강까지 고려한 누트로픽 음료도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샤인플러스-누트로픽-음료
샤인플러스제품-출처샤인플러스

한국에서도 누트로픽 음료 통할까?

코트라에서는 누트로픽 음료가 한국에서 통할지 반문했다. 한국은 건강기능식품의 천국이라 할 정도로 캡슐, 환 등 무궁무진한 건강기능식품이 등록되어있는데, 이중에서는 집중력 향상, 두뇌계발 등에 효과가 있다는 제품도 부지기수이다.

하지만 제품이 다양해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은 새로운 제품의 출시가 어렵지 않고,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도 누트 로픽 음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릴 정도로 우울하고 정신적인 건강까지 챙겨야 하는 요즘, 두뇌 활동과 마음의 안정이라는 키워드에 맞춘 음료라면 의약품이 아니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식품이라 한국 역시도 새로운 트렌드 제품으로 거듭날 것이라 본다. 

 

이은

 

이미 건강차, 기능성 음료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새로운 누트 로픽 음료가 한국에 출시되면 경계가 모호해져도 한번쯤 손에 집어 마셔볼 날도 곧 올 것 같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