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알파로 LG에너지솔루션 청약하기

올해 IPO 상장 최대어라고 평가받는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이 시작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차 전지 대장주로 상장 직후에 바로 국내 시가총액 상위 5위 종목 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는데, 너도나도 관심 갖는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 청약을 신한 알파 앱에서 어떻게 진행하는지까지 알아보자.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증권사별 비율

공모주 청약에 관심이 없는 주식 투자자라 하더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공모주 청약이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카카오뱅크 이후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인데, 이미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한 주라도 더 받기 위해 어느 증권사로 청약을 진행해야 할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개인투자자 청약 물량으로는 전체 공모주식의 25∼30%인 1062만 5000∼1275만 주가 배정된다고 하는데, 7개 증권사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증권사별로 비율을 보면 KB증권(배정 비율 45.8%), 대신증권(22.9%), 신한금융투자(22.9%),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2.1%씩)이다. 

 

균등배정 공모주 청약, 증거금 최소 150만 원 필요하다

아마도 주린이 및 개미투자자들에게 가장 적은 돈으로 균등하게 배정받을 수 있는 균등배정 방식이 이번 LG에너지 설루션 일반청약에서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데, 우선 균등 배정과 비례 배정 방식을 알아보자.

균등 배정 방식은 청약에 참가한 모두에게 공모주를 배분하는 방식이고, 비례 배정 방식은 '최소 증거금' 개념이 없다. 즉 청약한 주식 수와 증거금에 비례해 공모주를 배분하기 때문에 청약 증거금이 많을수록 더 많은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다. 그렇기에 보다 많은 시드(증거금, 즉 돈)가 있다면 비례 배정방식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라이트 하게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청약을 참여하고 싶다면, 균등배정 방식에 많이 몰릴 것이라 판단되며, 공모 희망가가 주당 30만 원으로 정해져 있고 균등배정 방식은 10주씩 청약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최소 청약 단위인 10주 이상 신청해야 하는데, 이렇게 된다면 최소 증거금 150만 원(50% 할인)이 증권사 통장에 입금해놓으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앱 '신한 알파'에서 공모주 청약 신청하기

균등 배정만 노리는 투자자 하면 신영증권이나 하이투자증권 등 평소 들어 보지 못했던;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에 청약을 넣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큰 욕심이 없고,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얻기 위해 새로운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는 게 부담이 된다면 기존 거래 증권사가 KB나 신한일 경우 해당 증권사 어플에서 신청하는 것도 나쁜 방식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신한금융투자 '신한 알파' 앱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일반청약을 어떻게 신청할까?

우선 1월 18일과 19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신한 알파 어플에 로그인한 뒤 상단 메뉴에서 뱅킹-권리/청약 메뉴를 선택, 공모주/실권주 청약을 누른다.

 

그 후 위 예시 사진처럼 현재 청약 가능한 공모주 목록이 뜰 텐데 LG에너지솔루션이 뜰 것이다.

그렇다면 청약신청수량을 10주 단위로 입력하고 환불금도 신청한다.

청약 환불금 계좌이체 등록을 하여 1월 21일 공모주 청약 배정 및 잔여금 환불이 될 시, 환불금액이 들어올 입금계좌를 확인한 후 신청을 하면 공모주 균등배정 신청이 완료된다.

 

그 후 뱅킹-권리/청약-공모주/실권주 청약으로 다시 들어가서 청약 결과를 조회해 본다. 이렇게 되면 공모주 균등배정 청약 신청이 완료된다. 아마도 kb증권이나 이외 증권사들도 거의 동일한 방법일 테지만 메뉴의 혼선이 있을 수도 있으니 내가 가장 잘 아는 증권사 어플에서 공모주 신청을 하는 게 가장 마음 편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나도 도전해볼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간단하게 신한 알파 앱에서 신청하는 방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