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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 발생.

by 구름을이은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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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 발생.

1월 21일 충북 청주 오창읍에 위치한 2차 전지 관련 공장인 에코프로 비엠(247540)에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화재가 난 공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폭발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안에 있던 3명 중 2명은 구조했지만 1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고 소방은 1차 인명 검색을 했지만 고립된 직원을 찾지 못한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폭발사고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인근 공장 직원이 촬영한 영상에서는 건물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고 이후 불꽃이 튀는 장면도 확인됐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40분을 기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소방관 105명과 차량 33대가 현장에서 불을 끄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 어떤회사?

에코프로 비엠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 계열사로 2016년 5월 (주)에코프로에서 물적분할로 설립된 회사다. 충북 청주 청원구 오창읍에 본사와 공장이 있으며 이날 화재가 발생한 장소이기도 하다. 주요 제품은 리튬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 활물질과 전구체이고,  2013년 전기차용 양극소재 CSG로 미국 '2012 R&D 100 Awards'를 수상했다. 2016년 양극소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다. 2018년 12월 3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2019년 3월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1월 21일 종가기준 한 주당 433,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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