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에는 카타르 월드컵이 예정되어 있는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좋은 성적으로 무난하게? 본선 진출을 꿈꾸고 있다. 이에 오는 1월 아이슬란드와 몰도바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 26명을 발표했다.
여기서 이번 글에서 알아볼 K리그 1 수원 삼성 소속의 김건희 선수도 선발되었다.
이은
축구선수 김건희에 대해서
프로필
축구선수 김건희는 1995년 2월 생으로써 전라북도 전주가 고향이다. 신체 조건은 186cm, 79kg이며 학력으로는 광양제철남초(전남 드래곤즈 U-12), 광양제철중(전남 드래곤즈 U-15), 매탄고(수원 삼성 U-18), 고려대를 졸업했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써 현재는 K리그 1 수원 삼성에서 몸담고 있다.
중학생 때까지는 전남 드래곤즈 유스에 몸담았지만, 대형 유망주 기질이 보여 고등학교 진학 때 매탄고로 스카우트되었다. 될성부른 떡잎이었던 김건희의 활약으로 매탄고는 이 시기에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그는 U-17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었었다. 이후 김건희는 수원의 우선지명을 받은 뒤 고려대에 진학하였고, 새내기였던 2014년 춘계연맹전에서 5골 5 도움을 기록하며 고려대의 우승을 이끔과 동시에 대회 득점왕으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에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에도 차출, 2학년이 된 2015년에도 추계연맹전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하며 고려대에 추계연맹전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프로 데뷔 이전의 김건희는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수원 삼성의 팬들로 하여금 기대감이 충만했던 대형 유망주였던 셈이다.
수원 삼성에서의 활약, 아쉬움, 플레이 스타일, 개인 의견
하지만 김건희는 성인 무대인 수원 삼성으로의 2016년 K리그 데뷔 직후엔 당시 수원 삼성 감독이었던 서정원 감독으로부터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데뷔골 역시 개막 후 두 달이 지난 5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상하이 상강과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터트릴 정도였다.(해당 골은 수원 삼성 구단 500호 골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김건희는 연계에서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가슴을 태웠다.
이후 시즌별로 조나탄과 데얀에게 주전 자리를 밀렸지만 기대감과 실망감을 반복하던 중 2018년 K리그 전반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다가 돌연 상주 상무 입대를 하게 되었고, 상무 입대 전 울산과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골을 기록하며 수원 삼성에 8강행을 이끌며 인생 경기를 펼쳤다.
상주 상무에서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지만 12경기에서 8골이라는 엄청난 스탯을 찍고 다시금 수원으로 복귀, 21 시즌에는 6골 1 도움을 기록하며 전반기 미친 활약으로 인해 파울로 벤투 감독의 국가대표까지 선발되는 영예를 안는다. (당시 소집 인터뷰에서 본인과 동명이인인 현재 제일 핫한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보다 유명해지기 위해 축구를 잘하겠다고 했으나 그분이 현재까진 너무 유명해진 상황..;;)
다만 후반기 스포츠 탈장으로 다시금 공백이 생긴 건 아쉬웠다. 기복이 있고, 잔부상이 많다. 유소년 시절부터 '육각형 공격수'라고 불릴 만큼 결정력과 포스트 플레이, 연계, 볼 키핑력과 피지컬까지 공격수가 갖춰야 할 것은 모두 갖췄던 유형인데 왜 수원 삼성에서만 이렇게 골이 잘 안 터질까.... 그래도 한번 몰아칠 때, 또는 폼이 올라올 때 넣어주는 화력은 장난 아닌 것 같다.
이은
다시 한번 2022년 뚝배기(헤딩), 드리블, 볼키핑, 연계까지 모두가 완벽한 스트라이커가 되어 수원 삼성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에서도 활약하는 축구선수 김건희가 되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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