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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클리핑 또는 이슈

수원삼성 블루윙즈 2022년 시즌 푸마 유니폼 홈킷 공개

by 구름을이은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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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마스터라 불렸던 사리치를 재영입하고, 2021년 K리그 1 베스트 11 수비수에 빛나는 울산 소속이었던 불 투이스를 영입 직전에 두고 있는 수원 삼성. 2022년 시즌을 더욱 강팀으로 만들기 위한 전력 보강도 착실히 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시즌 새로운 홈 유니폼이 공개되었다.

 

이은

 

2022년-수원삼성-홈유니폼
수원삼성 블루윙즈 2022 유니폼 홈킷 출처 수원삼성

수원 블루윙즈의 용비늘 문양을 재해석한 패턴

30개월 만에 수원으로 복귀한 중원의 사령관 사리치를 모델로 세워서 2022년 K리그 1 홈킷 유니폼을 발표한 수원. 지난 2019년부터 푸마와 스폰서십 체결 후 매년 인상적인 유니폼을 발표해 왔는데, 2020년과 2021년에는 홈킷 유니폼에 빨간색 포인트를 조금씩 넣어서 청백적 정체성을 살렸지만 이번 2022년 새로운 유니폼에는 빨간색 포인트는 없어지고 푸마 로고와 스폰서 마킹, 등번호 마킹 등에 골드색을 넣어 좀 더 고급스러운 유니폼을 만들어 낸 것 같다.

여기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창단 때부터 특징이 되어버린 일명 '용비늘'패턴을 2019년 유니폼에는 촘촘하고 작게 패턴을 넣었지만 이번 2022년 홈킷 유니폼에는 큰 패턴으로 재해석해 은은하게 넣은 게 특징이다. 유니폼 중앙에서 좌우로 뻗어나가는 패턴인 것 같은데 좀 더 상세한 이미지를 보고 싶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심플한 것 같지만 실물을 보면 더 예쁠 것 같다.

2021년-수원삼성-유니폼
2021년 수원삼성 특별 유니폼들 출처 수원삼성

푸마코리아 " 푸마 독일 본사에서도 관심을 갖고 보는 수원"

언론에 따르면 푸마 코리아 대표 라스무스 홀름은 "수원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K리그 명문 구단으로, 푸마 독일 본사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팀이다. 수원의 선수들이 구단 정체성을 품은 새로운 킷을 입고 2022 시즌에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역시 수원이 세계적인 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는데, 독일 본사에서도 지켜본다는 게 립서비스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건 유니폼 킷은 2021년 수원의 어웨이 킷 바탕을 한 것 같지만 디자인 적인 면에서 그나마 아시아 시장에서 제일 파이가 크고 같은 푸마를 스폰서로 두는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의 2022년 유니폼을 보면 그래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니폼을 좀더 신경 쓴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2021년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창단 25주년 유니폼도 골드 색상을 넣어서 멋스럽게 뽑아내고, 일명 'MTS' 유니폼이라 불린 써드 킷까지 뽑아낸 푸마이다 보니 아디다스 시절이 그리운 수원 팬들이 조금씩 아디다스 시절이 잊힐 정도로 푸마에서 정말 디자인은 많이 신경 쓴다는 느낌을 받는다. 

 

2022년 새로운 어웨이 유니폼은 1월 18일 공개?

개인적으로 홈킷 유니폼은 좀 더 진한 파란색이었어도 더 고급스러웠을 것 같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하는 디자인이기에 관심은 새로운 어웨이 유니폼에 쏠리고 있는데 언론을 통해 수원 삼성 구단 관계자는 "2022 시즌 어웨이 유니폼은 18일 그로닝이 화보를 촬영한 후 공개할 예정이며, 1월 24일부터 블루포인트(수원 삼성 구단 온라인 용품샵)를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연 2020년 어웨이킷 유니폼처럼 역대급 카라가 담긴 유니폼이 다시금 탄생할까?늘 멋진 유니폼을 자랑하는 수원 삼성인만큼 2022년 K리그 1에서 다시금 강팀의 위용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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