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에 4대 문 안에서 재개발 삽을 뜰 수 있을까? 신영 1구역 주택 재개발 마지막 노후 주택 지역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 승인 소식으로 4대 문 안 신영 1구역 주택 지역이 7층 규모의 아파트촌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신영 1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승인
서울 종로구 북악산 자락에 남은 마지막 노후 주택 지역인 서울 종로구 신영동 158-2번지 일대(대지면적 1만 5669㎡·조감도)가 정비구역지정 22년 만에 재개발 최종 관문을 넘었다.
신영 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3월 4일 조합원들에게 “오랜시간 조합을 믿고 기다려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드디어 ‘관리처분계획인가 승인’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다시 한번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관리처분인가는 이주와 철거를 거쳐 착공과 일반분양 일정만 남아 재개발의 ‘마지막 관문’으로 불린다.
서울시가 한양도성 경관 보호를 이유로 도심 사대문 안 재개발 지역 직권 해제(사업 중단)를 추진하는 가운데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던 신영 제1구역은 관리처분 인가 승인에 따라 정비구역지정 22년여 만에 7층 규모의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신영제1구역은 어떤 곳?
신영 제1구역은 삼각산과 인왕산이 가깝고 세검정이 있는 홍제천과도 인접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세검정초등학교와 상명대 등도 구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해 교육 여건도 좋다. 서울시청을 지나 상명대를 거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조속 추진도 현재 거론되는 중이다. 이렇게 된다면 신분당선으로 광화문 접근성이 좋아지고 주변 연신내역도 GTX-A노선 역으로 지정되어 서울역까지 접근성 역시 좋아진다.
조합 등에 따르면 신영제1구역 주택 재개발사업은 신영동 158-2 일대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2000년 6월 정비구역지정으로 고시된 구역으로, 주택 노후화가 심해 주거 불편함이 컸다. 또 제2종 일반주거지역과 함께 일부 지역이 자연경관지구여서 개발이 쉽지 않았었다.
조합 관계자는 “신영 1구역은 홍제천 인근에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세검정로, 자하문로와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며 “22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결실인 만큼 이른 시일 안에 4대 문 안 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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